번개맨의 세상사는 이야기

필리핀 리잘 누에바 에시아(RIZAL NUEBA ECIJA)에 있는 맛집이다. 불랄노는 이 집에 대표 음식이다. 한국의 갈비탕과 도가니탕을 석어 놓은 맛이다. 필리핀 소고기는 엄청 질기다.. 하지만 불라노는 장시간 푹 고아 부드럽다. 2인분에 400페소(만원 정도) 한국인에 입맛에 딱 맞는다. 그러나 COVID-19로 요즘 문 닫았다.

수로에는 맑은 물이 흘러 넘치고... 소달구지가 지금도 농사일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경운기에 올라타서 논에 써래질을 하고있다. 최근 필자 모습..

필리핀 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올라간다.레촌 마녹 한마리가격이 250페소. 리엠뽀 1kg 215 페소. 몇달전만 해도200. 150페소 면 살수 있었다. 사깅 가격도 kg 당 10페소 씩 올랐다 간만에 오늘 돈좀썼다. COVID -19 로 외출이 자유룹지 안고 식당도 영업을 안하니 집밥에 의존 할수밖에 없다. 필리핀 쌀은 대체로 끈기와 찰기가 없다. 바람불 면 날아갈듯. 그러나현지인은 선호한다,소화잘되고 손으로 집어 먹기좋고, 찰기가 있으면 손가락에 붙어 먹기가 여간 불 편 하다. 찹쌀은 일반 쌀가격의 배로 비싸다. 한국사람은 찰진 밥을 좋아하니 밥지을때 일반쌀과 찹쌀을 1대1로 섞어 밥을 지으면 윤기가 조르르.찰진 밥을 먹을수있다. 필리핀 상추 레토스. 가격이 엄청비싸서 보통 사기를 꺼린다. 한국 보다 ..

레촌은 필리핀 전통 음식이다. 60kg 정도 되는 돼지를 잡아 통째로 숯불에 구운 것이다. 약 3시간 정도 구우면 먹을 수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러와 입맛이 당긴다. 현지인들이 자주 먹는 음식은 아니지만 큰 행사가 있으면 (결혼 등) 부잣집에서는 레촌을 준비한다, 한 마리 가격이 7000페소 (17만 원 정도). 필리핀 인들의 수입으로 봐서 결코 싼 것은 아니다. 시원한 맥주와 함께 레촌을...

필리핀 - 망고 수확, 필리핀의 망고 수확 시기는 지역 마다 다르다.기온차가 있기 때문인듯 하다.망고 나무는 큰것은 10m 도 넘는다.묘목 심은후 7년 정도 지나면 망고를 수확 할수 있다.망고 수확 철이되면 엄청 싼가격으로 망고 를 먹을수 있다.그린망고 1kg 30페소 (700원) 노란 망고는 1kg 에 50페소 (1200원) 노란 망고는 단맛이 강하지만 그린 망가는 시고 달고 풋사과 맛이다. 현지인은 이것에 바고 홍 (새우젓 비슷) 을 찍어 먹는다, 무슨맛인지?

마룽가이는 필리핀에서 자생하는 나무다. 나무 자체가 천연 약제다.음식을 요리 할때도 사용한다.잎.줄기.뿌리 .열매등 모두 사용한다.모링가 나무는 일명기적의 나무.생명나무.약창고등 많은 이름을 갖고 있다.나무의 성분이 인간 필요한 약 500여종의 생화학 문질과 90여종의 영양소. 46종의 황산화제. 36종의 항염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가는 줄기 잎 뿌리 열매 씨앗까지 모두 식용할수 있어 신의 선물로 지칭하기도 한다.특히 오염된 물에 이 씨를 갈아 넣으 면 불순물과 유해성분을 흡착하여 물이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없는 Ph7 중성의 께끗한 물로정화 된다. 잎 씨앗 꼬투리는 당뇨 고혈압에 효과적이다. 미국 FDA 연구결과 100% 부작용이 없다고 한다

필리핀에서 머리깍 기.. COVID 19로 모든 업소가 문을 닫았다. 출장 이발사를 불러 이발을 한다.뒷면도는 해준다.이발료는 40페소 (1000원).

시따우는 필리핀 인들이 즐겨먹는 식재료다.콩에 일종으로 넝쿨 콩이다.콩껍질째 요리한다. 알맞은 크기로 자른다음 간장에 끓인다. 꽁껍질의 부드러운 맛과콩이 함께 씹히는 맛이 고소하다. 밥반찬으로 훌 륭하다.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함께 섞어 조리면 완전 밥도둑이다. 그러나 현지인은 돈이없어 콩만 조려 한끼를 때운다. COVID 19 가 언제 끝날지 앞이 보이지 않지만 웃음 만은 잃지 말자.

필리핀 사람들의 대표적인 잔치 음식 빤싯이다. 특히 생일날은 스파케디와 함께 먹는다. 한국에 잔치 국수와 잡채가 있듯이...모두가 장수를 기원하는 뜻은 같다. 마당 한쪽에 가마솥을 걸고 장작불을 지펴 뚝딱 빤싯을 만들어 낸다.맛은 잡채와 비슷해서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다.

푸짐한 밥상이다.바나나가 코로나 예방좋다고 하니 가격이 올라갔다.요즘 이곳 필리핀은 파인애플 수확철이다.큰거 한덩이에 50페소 (1300원) 아주 착한 가격이다. 감자 옥수수는 사철 생산되니 엄청 싸다.호박죽에 삶은 달걀을 함께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