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선소 유적지.
소재지지역 전라남도 여수시 시전동 708 (선소마을길) 여수 목차접기 선소마을 벅수 대장간 세검정 · 수군기 여수에는 좌수영 본영 선소(중앙동), 방답진 선소(돌산읍), 순천부 선소(시전동) 등 세 곳의 선소(船所)가 있었다. 본영 선소는 바다가 매립된 위에 시가지가 형성되어 그 흔적을 찾을 수 없고, 방답진 선소는 전선을 정박하던 굴강만 비교적 원형에 가깝게 남아 있다. 여수시청 남쪽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이곳 시전동 여수선소 유적은 고려시대부터 선박을 제작, 수리하는 조선소가 있던 자리이다. 가막만의 북쪽에 위치해 있는 선소의 바다 입구에는 가덕도와 장도가 있어 선소의 방패 구실을 해 왔다. 여수선소(옛 여천선소)는 순천부 선소에 소속해 있었으나 1593년 삼도 수군통제영이 설치되면서 여수 본영에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