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고 따뜻한 봄날이 오면 변함없이 찾아오는 숭어떼가 효자다.
바다수온이 10도 정도 오르고,기온도 12도 정도 되면 숭어떼가 연안으로 이동하여 산란을 한다.바다 가장자리로 나와 낮은 수심에서 산란을 하는듯 하다..
봄철숭어는 눈에 흰꺼플이 끼어 잘못본다는 속설도 있다..
특히 봄에 잡히는 보리숭어는 맛이 좋다..옜날에 보리고개 시절이 있었다..식량이 부족하여 허덕이고 있을때 숭어때가 찾아와 이것을 잡아 먹으니 얼마나 맛이 있었겠는가?
그래서 보리숭어다..훌치기로 걸어내면 손맛도 끝내준다..역시 봄철숭어는 효자다..
옜날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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