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놀이

이광수님의 비나리..

번개맨 이충원 2018. 12. 6. 18:59


사진은 필자 번개맨님...아주 멋져부러!!


동영상 보기 아래



https://youtu.be/ivQ_-p4Ix8E


이광수 비나리 가사모음

 

 

1. 천지개벽 이후의 현세가 이루어진 뿌리<br>

 

천개우주(天開) 하날이요<br>

 

지개조축(地開) 땅생길제(적에)

 

<br>국태민안(國泰民安) 범년자 시화년풍<br>

 

돌아들고 이씨한양<br>

 

등극시<br>삼각산(三角山) 기봉하고(起峰)<br>

 

봉황이 생겼구나<br>봉황눌러 대궐짓고<br>

 

대궐앞에는 육조로다<br>

 

<br>오영문 하각사내<br>

 

각도각읍을 마련할제<br>

 

왕십리 청룡이요(靑龍)<br>

 

동구(제) 만리가 백호로다(白虎)

 

<br>종남산 안산되고<br>

 

과천 관악산 화산이 비쳐<br>

 

동작강 수구막고(아)(水口)<br>

 

한강수(漢江水) 둘러싸니<br>

 

여천지(與天地) 무궁이라(無窮) <br>

 

원아는 금여찬데(今如)<br>

 

차일은 사바세계(娑婆世界)<br>

 

남선은 부주로다<br>

 

해동이면(동양) 대한민국<br>

 

경기는 경성네<br>

 

삼십칠관 마련하고<br>

 

경상도를 접어들어<br>

 

칠십이관 마련하고<br>

 

전라도를 접어들어<br>

 

오십육관 마련하고<br>

 

충청도를 접어들어<br>

 

사십삼관 마련하고<br>

 

강원도를 접어들어<br>

 

이십칠관 마련하니<br>

 

( )같은 대무관에<br>

 

무슨군 접어들어<br>

 

무슨면 거주잡운<br>

 

건구건명 ( )씨대주<br>

 

곤명에는 ( ) 부인<br>

 

당상 부모 모시고<br>

 

슬하자손 거느리고<br>

 

해로백년 누려살제<br>

 

몽중살 없을소냐<br>

 

몽중살을 풀고가자<br>

 

각내 각가중과<br>

 

건구 건명 ( )씨 대주<br>곤명에는 ( )씨 부인<br>

 

당산부모 모시고<br>

 

슬하자손 거느리고<br>

 

해로백년 누려살제<br>

 

이댁 가정 드시거들랑<br>

 

몽중살(夢中煞) 없을소냐<br>

 

몽중살을 풀고가자<br><br>

 

2. 살풀이<br>

 

몽중살 직성살(直星煞)<br>

 

살풀어서 거리살<br>

 

원근(도중에)(遠近) 이별살이요<br>

 

부모 돌아가 몽상살(蒙喪煞)<br>

 

몽상입어 거상살이요(居喪煞)<br>

 

거상벗어(니) 탈상이라(脫喪)<br>

 

장인 삼촌의 복채살(卜債煞)<br>

 

동네 방내는 불난살<br>

 

이웃지간에 회살살이요<br>

 

도적난데는 실물살<br>

 

흙을달아 토살인데(이요)<br>

 

돌달으면(아서) 석살이라(인데)<br>

 

산 나무는 목신살(木神煞)<br>

 

죽은 나무는 동토살이라<br>

 

산에올라 산신살(山神煞)<br>

 

들로내리니 들농(살)<br>

 

물로내리니 용왕살이요(龍王煞)<br>

 

바깥마당 벼락살<br>

 

안마당에는 회룡살이요(回龍煞) <br>

 

지붕마루는 용충살<br>

 

혼인대사에(婚姻) 주당살이요(周堂煞)<br>

 

마루대청 성주님살<br>

 

건넌방에는 그농살(이요)<br>

 

안방을 (삼칸에) 접어들어 (드니)<br>

 

이벽저벽에 벽파살(劈破煞)<br>

 

내외지간(內外) 공방살(空房煞)<br>

 

애기난데 삼신살(三神煞)<br>홧대밑에는 넉마살<br>

 

거리거리 서낭살<br>

 

만경창파(萬頃蒼波) 뜬 서낭살<br>

 

무지개발로 휘어다가<br>

 

원강천리로 소멸하니<br>

 

건구 건명 이댁가중<br>

 

만사는 대길이요<br>

 

백사가 여일하고<br>

 

마음과 뜻과 잡순대로<br>

 

소원성취 발원이라<br><br>

 

3. 조왕굿<br>

 

건구건명 ( )씨대주<br>

 

곤명전에 ( )씨부인<br>

 

조석으로 드나드는<br>

 

조왕삼칸 접어드니<br>

 

외금신 조왕신(이요)<br>

 

내금신도 조왕신<br>

 

팔만사천 조왕대신<br>

 

아궁이는 금덕귀요<br>

 

굴뚝에는 굴때장군<br>

 

물두멍은 용녀부인<br>

 

다루뚝에 세요각시<br>

 

콩독팥독 마태장군<br>

 

살강밑에는 땡그랑각시<br>

 

일체액살 휘몰아다가<br>

 

금일고사(정성)

 

대를바쳐<br>

 

원강천리 소멸하니<br>

 

건구건명 이댁가중(여러분들)<br>

 

만사가 대길하고(이요)<br>

 

백사가 여일하고<br>

 

마음과 뜻과 잡순대로<br>

 

소원성취 발원이라<br><br>

 

4. 일년도액 풀이<br>

 

건구건명 ( )씨 대주<br>

 

곤명전은 ( )부인<br>

 

슬하자손 거느리고<br>

 

해로백년(偕老百年) 누려살제<br>

 

작년같은 해후 년은<br>

 

꿈결잠시 보냈건만<br>

 

신년새해(무슨년을) 접어드니(맞이하여)<br>

 

일년도액 없을소냐<br>

 

일년도액 풀고가자<br>

 

정칠월 이팔월<br>

 

삼구월 사시월<br>

 

오동지 육섣달 <br>

 

일년이면 열두달이요<br>

 

과년은(課年) 열석달<br>

 

삼백은 예순날<br>

 

한달은 삼십일<br>

 

반달은 십오일이요<br>

 

하루는 열두시요<br>

 

주야는(晝夜) 스물네시<br>

 

시시때때 드는액을<br>

 

달거리로 풀고갈자<br>

 

정월이라 드는액은<br>

 

이월영동 막아내고<br>

 

이월이라 드는액은<br>

 

삼월이라 삼짇날에<br>

 

연자초리로(제비초리)

 

막아내고<br>

 

삼월이라 드는액은<br>

 

갑인 사월이라 초파일날<br>

 

석가여래 부처님에 탄생일날<br>

 

관등불로 막아내고<br>

 

사월이라 드는액은<br>

 

오월이라 단오날에<br>

 

녹의홍상(綠衣紅裳) 미인들이<br>

 

오락가락 추천하던<br>

 

그네줄로 막아내고<br>

 

오월이라 드는액은<br>

 

유월이라 유두일날<br>

 

뇌성소리 막아내고<br>

 

유월이라 드는액은<br>

 

칠월이라 칠석날<br>

 

견우직녀 상봉일이요<br>

 

오작교 다리놓던<br>

 

까치머리 막아내고<br>

 

칠월이라 드는액은<br>

 

팔월 보름 한가위 날<br>

 

오리송편 많이 빚어<br>

 

참기름을 쓸쓸발라<br>

 

아침제사 지낸후에<br>

 

이웃집에 나누어주던<br>

 

쟁반굽으로(테두리로) 막아내고<br>

 

팔월이라 드는액은<br>

 

구월이라 구일날에<br>국화능주 많이 빚어<br>

 

이웃분을 모셔다가<br>

 

사당차례 막아내고<br>

 

구월이라 드는액은<br>

 

시월은 상달이라<br>

 

좋고좋은날 가리어서<br>

 

감사고사 지낸이후<br>

 

고사 시루로 막아내고<br>

 

시월이라 드는액은<br>

 

동짓달 동짓날에<br>

 

동지팥죽 정히쑤어<br>

 

안악금상 부인마마<br>

 

양손에다 푹 퍼들고<br>

 

중문대문 드나들며<br>

 

이리저리 껸트리니<br>

 

오는 잡귀 가는 잡귀<br>

 

뜨거운 팥죽 뒤집어쓰고<br>

 

엑 뜨겁다 잘나간다<br>

 

동짓달에 드는액은<br>

 

섣달이라 그믐날에 <br>

 

흰떡가래로 막아내고<br>

 

섣달이라 드는액은<br>

 

내년정월 열나흘날<br>

 

오곡 밥 밥을지어<br>

 

백지 한장에 들들 말어<br>

 

막걸리 한잔 위진쳐서<br>

 

원강천리 소멸하니<br>

 

오날여기 오신 분들<br>

 

만사가 대길하고<br>

 

백사가 여일하니<br>

 

마음과 뜻과 잡순대로<br>

 

소원성취 발원이라<br><br>

 

5. 덕담 축원(德談 祝願)<br>

 

상봉길경에 불봉만 재로구려 만재수야<br>

 

아 아 헤에헤에 헤에에에 해로누려라<br>

 

어러얼 사랑만 하십소사 나아하<br>

 

보오오 에에헤에 헤험이로다<br>

 

보오오오 오호오 에헤에 ~~~~<br><br>

 

축원이 갑니다 덕담가오 발원이 갑니다<br>

 

건구 건명전에(乾命 坤命) 이댁 가중<br>

 

문전 축원 고사 덕담<br>

 

지성 정성으로 여쭈신델랑<br>

 

남의댁 가중 남의댁 동중<br>

 

이러니 저러니 헐지라도<br>

 

건구건명 이댁가중으로<br>

 

드시거들랑<br><br>

 

밤이 되면 불이나 밝으시고요<br>

 

낮이 되면 물이나 맑아<br><br>

 

밤이 되면 불이 밝고<br>

 

낮이 되면 물이 맑아<br>

 

물과 불은 상극인데(이라)(相剋)<br>

 

어르사속경 고명같소<br>

 

옥쟁반에 금쟁반 순금쟁반에<br>

 

진주를 굴린듯<br>

 

얼음위에도 백로같소<br>

 

오동나무 상상가지<br>

 

봉황같이도 잘사실제<br>

 

건구건명 이댁가정 <br>

 

천금같은 아들따님<br>

 

성명삼자로(로다,에) 저달만 그린듯이<br><br>

 

달과야<br>

 

에헤에 사실지라도 늘여서 사대만 사십소사<br>

 

사랑 에헤에 에헤에 어험이로다<br>

 

보오오오 오호오 에헤에 ~~~~<br><br>

 

억조 창생만민(億兆 蒼生萬民) 동포님네 남자여자를 원을마오<br>

 

공덕 없이도 남자가 되리<br>

 

선심(善心) 없이 극락가오 주야장천(晝夜長川) 노시던입을 <br>

 

놀지말고 염불하오<br>

 

염불말씀 따로없소 착한마음도 염불이고요<br>

 

어진마음이야 염불이요 선한 마음도 염불이여라<br>

 

염불하면 불법이요 중이라면 요순이요 요순우탕 문무주공<br>

 

삼강오륜 8조목을 금세상에도 있건만은<br>

 

내맘 내뜻 모르거든 남을보아 깨쳐를 주십소사<br><br>

 

왕생(往生) 이라야<br>

 

아 아 헤에헤에 헤에에에 해로누려라<br>어러얼 사랑만 하십소사 나아하<br>

 

보오오 에에헤에 헤험이로다<br>보오오오 오호오 에헤에 ~~~~<br><br>

 

서산낙조(西山落照) 지는해는 내일아침 다시돋고<br>

 

월출동녘(月出東 - ) 뜨는달은 끌여당겨 보련마는<br>

 

청춘가고 백발오니 다시갈 길이 아이없네<br><br>만복이라(만생이라)<br>

 

에헤에 사실지라도 늘여서 사대만 사십소사<br>

 

사랑 에헤에 에헤에 어험이로다<br>보오오오 오호오 에헤에 ~~~~<br><br>

 

나무아<br>

 

시방정토 극락세계<br>

 

삼십육만억 일십일만<br>

 

구천오백 동명<br>동호 대자 대비<br>

 

아등 도사 금상에도<br>

 

여래신데 무량스님은<br>

 

여래만 보살이로다<br><br>

 

여래야<br>

 

아 아 헤에헤에 헤에에에 해로누려라<br>

 

어러얼 사랑만 하십소사 나아하<br>

 

보오오 에에헤에 헤험이로다<br>

 

보오오오 오호오 에헤에 ~~~~<br><br>

 

건구건명 이댁가정<br>

 

건구건명 ( )씨 대주<br>

 

곤명에는 ( )씨 부인<br>

 

슬하자손 거날이고<br>

 

태평성대 누려살제<br>

 

작년같은 해후년은<br>

 

꿈결잠시 보냈건만<br>

 

신년새해 접어드니(맞이하여)<br>

 

어디아니 출입을 허랴<br>

 

멀원자(遠) 가까울근자(近)<br>

 

댕길행자 올래자(來)(들入자)<br>

 

출입왕래(出入往來) 헐지라도 <br>

 

노중액살(路中厄煞) 제쳐주시고<br>

 

동으로 가면 재수소망<br>

 

서로 가면 만고복덕<br>

 

북으로 가면 수명장수<br>

 

남으로 가시면 소원이성취<br>

 

동서사방 흩어진 재물<br>

 

무지개 발로 휘어다가<br>

 

서기발로 나꿔다가<br>

 

오날여기오신분들<br>

 

여러분전에 전법하니(傳法)<br>

 

일일에 만사가<br>

 

소원만 성취로구려<br><br>

 

만복이라<br>

 

에헤에 사실지라도 늘여서 사대만 사십소사<br>

 

사랑 에헤에 에헤에 어험이로다<br>

 

보오오오 오호오 에헤에 ~~~~<br><br>

 

복만많구요<br>

 

명이짧아도(없이도) 못사느니<br>

 

명만길어도<br>

 

복이없이는 못사느니<br>

 

짧은명은 잇어주고<br>

 

긴명은 사려 담아서<br>

 

무쇠목숨에 돌끈 달아<br>

 

백세상수를 누려살제<br>

 

명도주고 복도줄제<br>

 

명일랑은 주시려면<br>

 

옛날옛적 삼천갑자<br>

 

동방삭의 기나긴명을<br>

 

점지하시고<br>

 

복을랑은 주시려거든<br>

 

대국부자 왕개석숭 <br>

 

장자 김안태 복을점지하니<br>

 

단명하신(短命) 일문권속<br>

 

상하탁시 할지라도<br>

 

말끝에 채처먹고<br>

 

글끝에 낚처먹고<br>

 

악한인간 일 서러워<br>

 

착한인간 맞아들고<br>

 

인간 오복만복을 점지하니<br>

 

일일에 만사가<br>

 

소원만성취로구려<br><br>

 

만복이라<br>

 

에헤에 사실지라도 늘여서 사대만 사십소사<br>

 

사랑 에헤에 에헤에 어험이로다<br>

 

보오오오 오호오 에헤에 ~~~~<br><br>

 

오날여기 오신분들<br>

 

오늘일 고사 공덕으로<br>

 

고대광실 높은집에<br>

 

급의 옥식으로 연단쌓고 <br>

 

남중 여비을 거느리시고<br>

 

태평성대로 잘 사시다<br>

 

다살아(후세) 극락 돌아가면<br>

 

어질 군자가 선남자 되시리로다<br><br>

 

만복이라<br>

 

아 아 헤에헤에 헤에에에 해로누려라<br>

 

어러얼 사랑만 하십소사 나아하<br>

 

보오오 에에헤에 헤험이로다<br>

 

보오오오 오호오 에헤에 ~~~~<br><br>

 

오날여기 오신분들<br>만복을 받았거니와<br>

 

만고액살 제쳐줄제<br>

 

삼재팔난 관재구설<br>

 

우환질병 잡귀잡신<br>

 

일체액살을 휘몰오다가<br>

 

금일정성(고사)(今日) 대를바쳐(도약쳐서)<br>

 

좋은순풍 불거들랑<br>

 

월미도 앞강에<br>

 

소멸을 합시다<br>

 

염창목에 행주나 봉일지라도<br>

 

어드레 풀이며 삼재풀이며<br>

 

기주아 의주 압록강에다<br>

 

덩기덩 두두아 두둥실<br>

 

떠나려 보냈습니다<br><br>

 

나아하 보오오 에에헤에 헤험이로다<br>

 

보오오오 오호오 에헤에~~~~~<br><br>

 

덩 덩 덩 덩 덩 덩 덩 덩 덩덩덩<br><br>

 

덩 덩 덩 덩 덩 덩 덩 덩 덩덩덩<br><br>

 

덩 덩 덩 덩 덩 덩 덩 덩 덩덩덩

 

 

 

천개우주 하날이요 지개조추 땅생길 때 국태민안 법윤전 시화연풍 돈나들고 이씨한양 윤번세 삼각산 기봉하고 봉황이 생겼구나 봉황눌러 대궐짓고 대궐앞에는 육조로다 (다시 악기만 연주) 오양문 하각산에 각도각읍을 마련할제 왕십리 청룡이요 동구만리 백호로다 종남산 안산되고 과천관악산 화산이비쳐 동작강 수구막아 한강수 둘러싸니 여천지 무궁이라 원아는 금여찬데 차일은 사바세계 남선은 부주로다 해동이면 대한민국 각댁각가정과 오늘여기오신분들 몽중살 없을소냐 몽중살을 풀고가자 .........(다시 악기만 연주) 몽중살은 직접살이요 살풀어서 내릴살 원근도중에 이별살이요 부모돌아가 몽상살몽상입어 거상살이요 거상벗으니 탈상인디 장인삼촌에 복채살 동네방네 불난살 이웃지간에 훼손살이요 도적난데는 실물살 흙을 달아 토살인데 돌달으면 석살이라 산나무는 목신살 죽은나무는 동토살이라.(다시 악기만 연주) 산에올라 산신살 들로내리니 들롱살이요 물로내리니 용왕살 바깥마당 벼락살 앞마당에는 회룡살 지붕마루는 용충살혼인대사에 주당살 마루대청 성주님살 건넌방에는 근옹살 안방에 접어들어 이벽저벽에 벽파살 내외지간 공방살 애기난데 삼신살 화택밑에는 동아살 외금신 조왕신이요 내금신도 조왕신 팔만사천 조왕대신 아궁에는 금덕귀요굴뚝에는 굴대장군 물독에는 용녀부인 더럭에는 세요각시 살강밑에는 땡그랑각시일체액살 휘몰아다가 금일정성 대를바쳐 원강에 소멸하니 금일정성 대를바쳐 만사가 대길하고 백사가 여일하니 마음과 뜻이 잡순대로 소원성취 발원이라 (2)자진몰이+성조(액풀이) (악기만 연주) 글랑그리도 하려니와 오날여기 오신분들 일년동안 액없을소냐 일년액을 풀고가 정칠월 이팔월 삼구월 사시월 오동지 육섣달이라 일년이면 열두달 반달은 십오일 한달은 삼십일 주야하고 스물네시 시시때때 드는액은 달풀이로 풀고가자 정월에 드는액은 이월연등으로 막아내고 이월에 드는액은 삼월이라 삼짓날 제비초리로 막아내고 삼월에 드는액은 사월이라 초파일날 석가여래 부처님 관등불로 막아내고 사월에 드는액은 오월이라 단오명절 추천연인들이 오락가락 그네줄로 막아내고 오월에 드는액은 유월유두로 막아내고 (다시 악기 연주) 유월에 드는액은 칠월이라 칠석날 견우직녀 상봉할제 오작교 다리놓던 까치초리로 막아내고 칠월에 드는액은 팔월이라 한가위날 오려송편 많이빚어 이웃집으로 나눠주던 쟁반굽으로 막아내고구월구일로 막아내고 구월에 드는액은시월상달 무우시루떡을 두룩이쪄서 이리저리막아내고 시월에 드는액은 동지진동 동지쳻죽 만이쑤어 한그릇 담뿍퍼서 대문중문 썩나서서 이리저리 뿌려낼제 오는잡귀 뒤집어쓰고 에뜨겁다 잘나갔다 동짓달에 드는액은 섣달그믐으로 막아내고 섣달에 드는액은 그이듬해 정월이라 대보름으로 막아내고 오늘여기 오신분들 소원성취 발원이뤄 (3) 회심곡+메나리토리(합창과 독창곡으로 전개된다) (합창) 상봉길경에 불공만재로구려 만재수야- 아-헤-에헤라 저거라 에헤-사랑하십소사 아-하-어험이로다 어허엄이요 (독창) 나무아-시방정토 극락세계(악기) 삼십육만은 칠십일만 구천구백등명 부모 자비 대비 아동 도산 금상에도 여래신데 무량서기 불명 불에 만 보살이로다(합창)여래야-아-헤-에헤라 저거라 에헤-사랑하십소사 아-하-어험이 어험이로다 어허엄이요 (독창) 복만 많고요 명이 짧아도 못사느니 명만 길어도 복이 없이는 못사느니 짜른명 잇어주고 긴명을 자려다가 무쇠 목숨에 돌끈달아 백세 삼세를 누려살제 명도 주고 복도 주고 인간의 오복 만복을 점지하니이 일에 만사가 소원만 성취구료(합창)만복이라-에헤에 사실지라도 늘여서 사대만 사십소사 사랑- 에헤-에헤-어허미로다 어허엄이요 (독창) 건구건명전에는 여러분들 만복을 받았거니와 만복액살 질쳐줄세 삼재팔난 관재구설 우환질병 잡귀잡신 일체 살을 휘몰아다가 금일 정성 대를 바쳐 춘순풍 불거들랑 #현재는 세번째 부분을 아래와 갑이 다르게 부른다.참고삼아 이를 옮기면 다음과 같다. (합창)상봉길경에 불공만재로구려 만재수야 아헤-헤니구려 열의열 사랑하십소사 나하 어허미 어미로다 봉-헤(장단) (독창) 축원이 갑니다 덕담갑니다 발원가오- 건구건명전에 오날 여기 오신분들 문전축원 고사덕담 지성정서으로여 오시거들랑 남의댁 가중 남의댁 동중 이러니 저러니 할지라도 오늘 이 가중 드실적에 그댁 가중 드시거들랑 (합창) 밤이되면 불이나 밝으시고요 낮이되면 물이나 맑아 (독창) 밤이되면 불이 밝고 낮이되면 물이 맑아 물과 불은 상극이라 원사속경 공양각서 옥쟁반에 금쟁반에 순금쟁반에다 진주를 올린듯 여러무에도 백노각소 오동나무 상상가지 봉황같이도 잘사실제 이 말씀을 들으시고 성명삼자를 저달만 그린듯이 (합창) 달과야 에헤 사실지라도 늘여서 사대만 사십소사 사랑 나하 어허미 어미로다 봉-미 (독창)건구곤명 전에는 오날 여기 오신분들 태평성대 누려살제 어디아니 출입을 허랴 멀원자 가까울근자 댕길행자 올래자 출입왕래 헐지라도 노중액살 잊혀주고 동에가면 재수소망 서로가면 만고복덕 북으로 가면 수명장수 남으로 가시면 소원이 성취 동서사방 흩어진 재물 무지개발로 휘어다가 서기발로 낚어다가 이일에 만사가 소망성취 구려 (합창) 만복이야- 에헤 사실지라도 늘여서 사대만 사십소사 사랑 나하 어허미 어허미로다 보오미- (독창) 복만 많구요 명이 짧아도 못사느니 명만길어도 복이없이 못사느니 복 짧은 명은 잇어주고 긴 명은 사려담어서 백세 장수를 누려살제 명도 주고 복도 줄제명일랑 주시려거든 옛날옛적 삼천갑자 동방삭 기나긴명다 점지하고 복일랑는 주시려면 왕대석숭 복을주리 만복은 다받았거니와 만고액살 일쳐줄제 삼재팔난 관재구설 우환질병 잡귀잡신 일체액살 휘몰아다가 금일정성 대를 받쳐 좋은순풍 불러들랑 월미도 앞강에 소멸을 합시다 (합창) 영창목에 행여나 복일지라도 오대풀이며 삼재풀이며 동미조강 의주 압록강에다 덩기덩 두둥실 떠나려 보냈습니다 어허- 어허미로다 에헤- 영창목에 행여나 복일지라도 고대풀이며 삼재풀이며 덩재더라 저기저 의주 압록강에다 덩기덕 헤에라 두둥실 떠내려 보냈습니다 나하 헤-어허미로다 보옹 헤-헤............

 

 

 

 천개 우주 하늘이요 지개조추 땅 생길때 작년 같은 행운년을 꿈결잠시 보냈건만신년 새해 맞이하여 일년 도액 없을소냐 일년 도액 풀고가자정 칠월 이팔월 삼 구월 사 십월 오 동지 육 섣달 정월에 드는액 이월이라 * 한식년 덤으로다 막아내고이월에 드는액 삼월이라 삼짓날 연자소리 막아내고삼월 한달 드는액 사월이라 초파일 석가여래 부쳐님 관등불로 막아내고사월에 드는액 오월 단오명절 누구의 공산민들 오락 가락 추천날의그네줄로막아내고오월에 드는액 유월이라 유두일에 대성 수리로 막아내고유월에 드는액은 칠월이라 칠석일이요 견우직녀 상봉일오작교 다리놓던 까치 머리로 막아내고칠월에 드는액팔월이라 한가위날 우리 송편 많이 빚어서 이웃집으로 나눠주던 쟁반 복 으로 막아내고팔월에드는액 구월이라 구일날 국화주 많이빚어 이웃 샌님 모셔 다가 사당 하례로 막아내고구월에 드는 액은 시월이라 상달좋고 좋은 날 가려내어 고사 시루로 막아내고시월에 드는액 동짓달 동짓날 동지 팥죽 정이 쑤어 금상에 부인마마 양손에다 푹 퍼들고 쪽 문 대 문 드나들며 이리 저~리 겯드리며 오는잡귀 가는잡귀 뜨거운 팥죽 뒤집어쓰고 에 뜨겁다 날라간다 동짓달 드는액 섣 달이라 그믐날에 흰떡가래로 막아내고섣달에 드는액 내년 정월 열나흘날 오곡밥 정히지어 백지한장에 둘둘말아 막걸리한잔 귓 진철 원강에 소멸하니건구 건명 여러분들 만사가 대길하고 백사가 여일하고마음과 뜻과 잡순대로 소원 성취 발원이라~~~삼봉길경에 불공만재로다 만재수양 에 ~헤~헤에 사실일지라도 열의열 사랑만 사십수로 사랑합니다에헤 헤요 에 헤 요 봉 이로다 봉~ 에헤 헤에헤에 축원이 갑니다 덕담이가요 팔월이갑니다 원구건년 여러분께 작년같은 행운년을 꿈결같이 보냇건만신년새해 맞이하니 건구건년 여러분께 여러분 가족에 드시거 들랑나아 헤헤여 어허헤야 나하지 에헤야 우리나 받기

 

공연자 : 이광수(꽹과리)* 소장기관 :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 공연장소 : 축제 광장* 공연일자 : 2001-10-14* 사용악기 : 꽹과리, 장구, 북, 징 

* 동영상 보기* 상세설명 :

비나리의 일인자인 이광수가 액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들이는 [비나리]로 축제 광장의 문을 연다.

스텝과 연주자, 관객이 하나가 되어 쇨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당을 연출한다.

 

비나리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자진몰이 + 평조(장단에 대한 가락모음)

 

천개 우주 하늘이요 지개쫓아 땅생길제 국태민안 법윤전 시화연풍 돈나들고이씨한양 등극시 삼각산 기봉하고 봉황이 생겼구나 봉황눌러 대궐짓고대궐앞에는 육조로다 (악기만 연주__삼채 변형)오양문 하각산에 각도각읍을 마련할제 왕십리 청룡이요 동구만리 백호로다종남산 안산되고 괴천관악산 화산이 비쳐 동작강 수구막아 한강수 둘러싸니여천지 무궁이라 원아는 금여찬데 차일은 사바세계 남선은 부주로다해동이면 대한민국 / 각댁각과정과  오늘여기 모인분들몽중살 없을소냐 / 몽중살을 풀고가자.

 


사물놀이 일본공연 초기멤버

북: 이광수

장구: 김덕수

꽹과리:김용배

징: 최종실


아래 클릭.



https://youtu.be/kpW1Nv7pA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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